[우리지역 일꾼 의원] 배은주 안동시의원, 지역 여성과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 펼쳐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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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5   |  발행일 2022-04-06 제8면   |  수정 2022-04-06 08:44
'안동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안동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등 잇따라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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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주 안동시의원
배은주의원
배은주 안동시의원
경북 안동시의회 배은주(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배 시의원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지역 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당선 이듬해 '안동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안동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동 발의했고, 이후 '안동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조례'와 '안동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잇달아 제정했다.


조례 제정과 더불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에도 패널로 참석해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의회 입성 전 가톨릭상지대학교 외래 교수 등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정치 활동에 관심이 커졌다.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후부터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정당 활동에 뛰어든 것이다.


배 시의원은 현장을 발로 뛰는 노력파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 활동 때마다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곤혹스러운 질문과 날카로운 지적을 하는 시의원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그의 관심사는 기후 위기다. 2020년 10월 제220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집행부 측에 요청한 데 이어, 최근 제231회 임시회에서도 기후 위기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한 바 있다.


배 시의원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직으로 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배 시의원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4년간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며 "지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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