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확정 "청년들로 들썩하는 안동 만들겠다""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일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권 후보는 지난달 4월 28일~29일 실시한 경선에서 42.7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권영길·권용혁·권대수·권용수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했다.

권 후보는 "존경하는 당원동지와 안동시민의 지지 및 응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경선에 함께 한 권영길·권용혁·권대수·권용수 예비후보들께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모든 분이 안동 대도약을 위해 뜻을 같이한 동지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또 "성원과 지지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낮은 자세로 6·1 지방선거에 승리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희망으로 두근거리고, 청년들로 들썩하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 안동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 국민의힘 권기창·무소속 정훈선·민주당 후보가 경쟁하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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