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도 폭염 지속 '대구 낮 최고기온 33도'…지역 따라 소나기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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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6 09:03  |  수정 2022-07-18 08:34  |  발행일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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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원 '낙동강 레포츠밸리'에서 한 시민이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달성군 제공>

초복인 16일 대구·경북지역은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8도, 김천 19도, 안동·울진 21도, 대구·포항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7도, 포항 30도, 안동·김천 31도, 대구 3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1~2m다.

대구와 경산, 청도, 경주, 포항, 의성,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위치하고 낮 동안 햇볕으로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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