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전국 누적 2천만명 넘어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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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3 10:26  |  수정 2022-08-04 08:23  |  발행일 2022-08-03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전국 누적 2천만명 넘어
지난달 25일 대구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하루 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전날(4천486명)보다 소폭 늘어난 4천76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83만3천55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명이다.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294명이 됐다.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8%이다. 대구시가 2일 기준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533개소, 호흡기환자진료센터 741개소다.

경북에서는 이날 6천1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천228명, 구미 1천146명, 경산 616명, 경주 543명, 영주 388명, 안동 348명, 김천 310명, 상주 216명, 문경 202명, 영천 196명, 칠곡 194명, 예천 128명, 성주 107명, 청도 90명, 울진 87명, 영덕 81명, 의성 67명, 봉화 64명, 고령 56명, 청송 49명, 군위 33명, 영양 29명, 울릉 7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1천46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11만9천922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해외유입은 60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BA.2.75(켄타우로스)변이 확진자도 5명 추가돼, BA.2.75 변이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3일까지 누적 확진자가 2천5만2천305명이 되면서, 국내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2천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전 날에 비해 10명 늘어난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천110명(치명률 0.13%)으로 집계됐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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