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엄청난 추진력으로 TK 현안 직접 챙기겠다"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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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8   |  발행일 2022-08-09 제9면   |  수정 2022-08-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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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통합신공항 건설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KTX 구미역 정차 등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SOC 확충에도 나설 것을 강조했다.


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 참석한 원 장관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통합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북이 정권교체를 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엄청난 추진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는 친기업 정책과 국가 균형 발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주요 제반 사항을 세심히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원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 등 구미 현안 사안에 대해서도 원 장관은 해답을 찾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원 장관에게 △KTX 구미역 정차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 재개 △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지정 △국도 33호선~25호선 연결 국도 지정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지능형교통체계 지속 구축 등 8가지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원 장관은 "국토교통부로 돌아가 부처 검토, 실무 협의를 거쳐 9월에 구미와 통합신공항 이전지 등을 방문하겠다"며 "국토부와 관련된 과제 외에도 구미5산단 입주업종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나 구미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지방산단을 위한 세제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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