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오는 12일까지 최대 200㎜의 비가 내리겠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북부내륙(문경, 봉화, 영주, 예천, 상주)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최대 강수량은 문경(동로) 109㎜, 봉화 107.7㎜ 등으로 대구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2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현재까지 시간당 강수량은 상주(화서)가 21.5㎜로 가장 많았다.
10~12일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내륙 80~200㎜이며 나머지 대구·경북 지역에는 20~80㎜정도 비가 내리겠다. 주말에는 강수 소식이 없는 것으로 예보된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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