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계명대 동산병원, 인공신장실 야간 투석진료 나서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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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6 07:20  |  수정 2022-08-16 07:26  |  발행일 2022-08-16 제15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일부터 인공신장실 야간 투석진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야간 투석 운영을 통해 낮 시간에 병원을 찾기 힘든 직장인 등 투석환자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이날 병원 측에 따르면, 49개 병상을 갖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인공신장실에는 신장내과 전문의 2명이 상시 진료한다. 월·수·금요일은 오후 10시까지, 화·목·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또 15개의 진료과와 연계해 각종 합병증의 사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고, 24시간 응급시스템 구축으로 응급환자 및 중환자의 응급상황 대체도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야간 투석 운영을 통해 정기 투석환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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