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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생태공원 인근에 자리한 칠곡공예테마공원<사진>이 힐링을 겸한 다양한 공예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문화체험 관광을 위해 2020년 착공해 최근 준공된 칠곡공예테마공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방·교육장·체험장·전시실·야외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하 공방에 있는 인문학 목공소는 냄비 받침대, 원목 도마, 소리통 휴대폰 스피커, 마크라메 행잉 등의 체험을 통해 목공에 대한 친숙한 접근과 학생의 미래 진로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통방식의 채색 및 장식기법을 응용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다담은 도예' 프로그램에도 체험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표현력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토털 공예 수업을 할 수 있는 '그린 공방'과 천연 비누 관련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수작'도 인기 만점이다. 교육과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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