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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새로운 마스터피스 '다 잘된 거야'<사진>가 오는 7일 관객을 찾는다. 평범한 일상이 불가능해진 아빠의 안락사 선택 그 이후, 매 순간이 작별인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원한 하이틴 스타 소피 마르소가 아빠에게 죽음을 부탁받는 딸 엠마뉘엘을 연기하고, 프랑스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앙드레 뒤솔리에가 끝을 선택하고 딸에게 도와달라 부탁하는 아빠 앙드레로 분했다. 여기에 수식어가 필요 없는 레전드 배우 샬롯 램플링이 앙드레의 아내이자 엠마뉘엘의 엄마인 클로드로 출연해 탄탄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0년지기 친구인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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