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14일까지 올 하반기 신입 공채 지원서 접수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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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6   |  발행일 2022-09-07 제14면   |  수정 2022-09-06 21:36

국내 5대 그룹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그룹이 오는 14일까지 올 하반기 신입 공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0곳이다.

7~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순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최근 3년간 총 4만명을 채용했다. 올해부턴 채용규모를 더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총 8만명을 신규채용할 방침이다.

실제 연간 인력수요는 1만명이지만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는 의미에서 채용규모를 20% 더 늘렸다고 삼성측은 전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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