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다만악' 마성의 빌런 이정재, 스핀오프작품 '레이'로 컴백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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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8 07:02  |  수정 2022-09-08 07:18  |  발행일 2022-09-08 제14면

이정재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 '레이'가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제작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악)의 제작사인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배우 이정재<사진>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를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이'는 '다만악'에서 복수를 위해 인남(황정민 분)을 쫓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다. 영화 개봉 당시 행적이나 직업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성의 빌런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가장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깃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과의 대결을 담을 '레이'는 향후 '빌런 유니버스'로 구축돼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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