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경북대병원, 소아희귀질환 AI 통합솔루션 개발 참여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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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3 07:30  |  수정 2022-09-13 07:38  |  발행일 2022-09-13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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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정〈사진〉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및 국내 11개 병원과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소아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예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AI 통합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7월22일부터 착수된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8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개발 과제는 9개 소아 희귀질환군의 특성에 따른 임상 정보 및 유전체 정보 통합 학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소아 희귀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빠른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 적절한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게 된다. 소아희귀질환 분야의 AI 통합 솔루션 도입은 검사 및 치료 기간의 감소, 진료 프로세스의 단축, 의료 접근성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보고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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