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 김상훈 의원·김행 전 靑대변인 등 비대위원 6명 인선 발표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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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3 11:35  |  수정 2022-09-13 11:39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비대위원은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을 비롯해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주기환 전 비상대책위원(호남, 원외),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경기, 원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서울, 원외),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서울, 원외)을 임명했다. 이번 인선은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둬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데,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또 주요 당직자는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재선), 조직부총장에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초선),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노용호 의원(비례, 초선), 수석 대변인에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 초선)을 임명했다. 당직자 인선은 당의 안정을 위해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정책위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을 마무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국정에 무한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당의 안정화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 하고 문재인 정권 5년간 허물어진 국가의 근간을 바로잡도록 하겠다"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줄 민생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생과 경제에 초점을 맞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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