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 주호영-이용호 2파전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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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7 17:42  |  수정 2022-09-17 17:42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주호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 간 2파전으로 이뤄진다. 1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 국회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단 2명만이 등록했다. 이에 두 후보의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주 의원이 2번을 달게 됐다.

애초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는 10여 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으로 출마 선언을 고민해왔다. 하지만 당내 친윤 그룹의 적극적인 설득에 지난 15일 이 후보와 이날 오후 주 후보만이 등록하는데 그쳤다. 친윤 그룹은 이번 경선에서 주 후보의 압승을 통해 당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의원들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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