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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가공업체인 문경미소 관계자들이 수출할 제품을 싣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
오미자 가공업체인 문경시 산양면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는 지난 16일 오미자청 등 오미자가공품 3만 달러어치를 싱가포르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을 마쳤다.
싱가포르는 지금까지 오미자를 한약재로 분류해 가공제품을 식품으로 수출을 할 수 없었으나 문경미소의 우수한 품질에 매료된 싱가포르 바이어가 2년간 관계 당국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수출길을 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적한 제품은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오미자유자청 등이다.
사회적 기업이기도 한 문경미소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문경시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HACCP 인증, FDA 시설등록, ISO 22000인증, FSCC22000 인증을 받은 친환경 오미자 가공업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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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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