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앙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경시 제공> |
문경중앙시장(대표 최원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경중앙시장은 2018년 7월 특성화 첫걸음 시장에서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해 지역 밀착형 장보기·배송 서비스를 개발해 2천300여 명의 이용회원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 19 위기에도 비대면 판매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했다.
또 시장 주변의 상점가와 협력해 경북도 제1호 상권 르네상스 구역으로 지정받아 원도심 상권화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등 공모사업 유치 및 성과 창출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문경중앙시장은 어울림마당 광장의 인프라 개선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경기도 활성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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