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빙의 마주한 가짜 퇴마사, 강동원 컴백 작품 영화 '빙의'

  • 윤용섭
  • |
  • 입력 2022-10-06 07:05  |  수정 2022-10-06 07:08  |  발행일 2022-10-06 제14면

2022100501000133100005341

영화 '빙의'는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대대로 마을을 지키는 당주집 장손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채널 '하늘천 TV'를 운영하는 가짜 퇴마사 천 박사 역은 강동원<사진>이 맡았다. 귀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상대한다는 신념으로 가짜 의식을 일삼아 왔지만, 강력한 것에 빙의된 소녀의 사건을 통해 차츰 변화를 맞이하게 된 인물이다.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허준호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범천 역으로 악역의 아우라를 전한다. 이 밖에 남들과 다른 비밀을 안고 있는 유경 역에 이솜이, 천 박사의 파트너 인배 역에 이동휘가 캐스팅됐다. '기생충' '헤어질 결심'의 조감독 출신인 김성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윤용섭기자

기자 이미지

윤용섭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