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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포항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의원들이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
포항시의회가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33명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1차 정례회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향후 예산안 심의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의원들과 직원들의 실무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과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인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을 강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우 소장의 강의가 끝난 뒤, 예산과 관련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첫 결산심사를 앞둔 초선의원들은 실무를 익히고, 다선 의원들도 전문지식을 더하여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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