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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사관생도들이 분열을 하며 내빈들에게 경례하고 있다.육군3사관학교 제공 |
육군3사관학교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가 14일 충성연병장에서 사관생도, 가족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개방행사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화대 점화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사관생도 명예제언 ▲학교장 기념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다.
방성대 학교장(소장)은 축사를 통해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54년간 국가안보와 국익 수호를 위해 장교를 양성해 오면서 도약과 성장을 거듭해 왔다"라며"앞으로도 군의 미래 주역이 될 생도들이 정예 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결집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창설 기념행사와 더불어 29기 졸업생들의 임관 30주년과 37기 임관 20주년, 47기 임관 10주년을 자축하는 임관 기념행사도 함께 열렸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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