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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최근 제2회 정책위 임시총회를 열고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연구용역과제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 정책연구위는 의원 연구 모임이다. 정책연구위는 최근 제2회 정책위 임시총회를 열고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연구용역과제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경북도 미래교육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는 '청소년 지역경제 교육과 진로탐색 연계정책 연구'를, 지역콘텐츠 활성화연구회(대표 이선희 의원)는 '지역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정책사례 연구'를, 경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경북도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 등을 제안했다.
이 밖에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가 제출한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도 심의에 포함했다.
총회는 정책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단체 대표로부터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 등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친 뒤 4건의 연구과제를 원안가결 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는 27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북도의회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돼 추진된다.
신효광 정책연구위 위원장은 "도의회 실정에 맞고 도민의 뜻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정책개발과 대안이 도출될 수 있는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해 실효성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다양한 정책연구 활동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경북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 많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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