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국비 90억 5천만원 확보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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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6 14:50  |  수정 2022-10-26 15:06  |  발행일 2022-10-26

문화나 쉼터가 부족한 경북 영양군에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실외환경 공간이 조성된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읍 동부리 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유해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90억5천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81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유해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행복공간 조성(빛솔공원)등이 내년부터 5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읍 동부리 지구가 미래형 농촌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보다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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