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30일 핼러윈 축제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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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30 11:59  |  수정 2022-10-30 13:01  |  발행일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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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남구청이 SNS에 올린 알림글. 페이스북 캡처


대구 남구가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2022대구할로윈축제' 남은 일정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구 남구청은 SNS 등을 통해 "오늘 오후 3시부터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대구 핼러윈 축제'가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행사 취소에 따른 일정에 혼선이 없으시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알렸다.

앞서 대구 남구에서는 29~30일 이틀간 핼러윈 축제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서울 이태원에서 심각한 압사 사고 소식이 들려오면서 대구 남구청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는 말과 함께 남은 행사 취소를 알렸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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