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청송권지사, 지역 인재 육성 사업 돋보여

K-water 청송권지사의 미래 인재육성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 실천하는 등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송권지사는 미래인재 육성 및 유출방지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18일 성덕댐주변지역 주민과 자녀 42명에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한다.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성덕댐주변지역(안덕·현동·현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초·중·고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청송권지사는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3개 지자체(청송·영천·포항)를 대상으로 총 6억 원(지역지원 3억 원, 주민생활·육영사업 3억 원)의 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및 보편적 물 복지 제공 등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자체 '물사랑나눔펀드'(급여 1%)를 마련해 미래인재 장학금 300만원, 장학도서 200만원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류종현 지사장은 "청송권지사는 지역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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