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 최종 확정…3개 분야·10개 목표·84개 사업 구상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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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7 13:41  |  수정 2022-12-07 14:16  |  발행일 2022-12-07

경북 영양군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공약이행평가단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영양군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확정을 위해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을 위촉, 분과회의를 비롯해 세부추진계획 보고회와 최종보고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특히, 분야별로 3개 분과를 구성하면서 분과별 위원 선정때 전문성과 읍면별 대표성을 고려하는 등 공약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은 3개 분야, 10개 목표, 8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했다.

주요사업은 △전국 생산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군민 건강 검진비 1인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바대들 주거단지기반 조성 등이다.

영양군은 민선8기 군정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군민들의 군정 체감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 위원장은 "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이 향후 4년간 올바르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영양군은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과 관련,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전부 공개하는 한편,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임기 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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