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해양교육 활성화 맞손

유수호(왼쪽) 독도재단 사무총장과 이난희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독도재단 제공>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과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는 13일 독도재단 회의실에서 독도 영토주권 강화 및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과 이난희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과 울릉도·독도를 비롯한 도서 지역 해양과학교육 공동 운영, 해양문화 고취를 위한 해양교육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메타버스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독도 교육 및 홍보 분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해양교육에 여성과학기술인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해양문화가 고취되고 독도 영토주권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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