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확보사업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일자리 8천200개를 확보했다. 지난달 말에 이미 당초 일자리 목표치(7천22개)도 초과 달성했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구직 희망자 무료취업지원 서비스 제도를 운영, 상담·알선을 통해 1천163개의 일자리를 주선했다.
연령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20대 97명, 30대 36명, 40대 51명 등 청장년층의 취업 성공률이 높았다.
'1사 1청년 더 채용 지원사업' 가운데 5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기업 담당자 구직자 직접 만남)을 통해 올해 89명이 직접 일자리를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영천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도 67.6%에 이른다. 경북 도내 시단위 1위, 전국 시단위 4위를 차지했다. 청년 고용률 (48.3%)도 도내 시단위 1위를 차지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영천시는 정부의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 일자리 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정하고, 5대 핵심전략·12개 실천과제·1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고용률(15~64세) 72%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총 531억원의 예산을 투입, 7천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시했다.
세부사업으로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명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올해 수립한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공회의소, 기업과 근로자 단체 등 기업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구직 희망자 무료취업지원 서비스 제도를 운영, 상담·알선을 통해 1천163개의 일자리를 주선했다.
연령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20대 97명, 30대 36명, 40대 51명 등 청장년층의 취업 성공률이 높았다.
'1사 1청년 더 채용 지원사업' 가운데 5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기업 담당자 구직자 직접 만남)을 통해 올해 89명이 직접 일자리를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영천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 고용률도 67.6%에 이른다. 경북 도내 시단위 1위, 전국 시단위 4위를 차지했다. 청년 고용률 (48.3%)도 도내 시단위 1위를 차지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영천시는 정부의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 일자리 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정하고, 5대 핵심전략·12개 실천과제·1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고용률(15~64세) 72%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총 531억원의 예산을 투입, 7천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시했다.
세부사업으로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명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올해 수립한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공회의소, 기업과 근로자 단체 등 기업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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