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7일 오후 2시 별관 2층 카메라타홀에서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2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찾고, 오페라 진흥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오페라 전용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시스템 구축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전문가 발제 및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 순서로는 △박인건 극장장(국립중앙극장) △서혜연 교수(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오동욱 선임연구위원(대구정책연구원)이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의 대구오페라하우스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2부에서는 손수연 오페라 평론가(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 3인(박인건 극장장, 서혜연 교수, 오동욱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류진교 대구성악가협회장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정갑균 관장은 "이번 포럼은 새로운 오페라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치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전문적인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 오페라를 널리 알리는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의견들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문화예술 관련 기관 관계자, 예술단체(인), 오페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053)430-7424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이날 포럼은 2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찾고, 오페라 진흥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오페라 전용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시스템 구축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전문가 발제 및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 순서로는 △박인건 극장장(국립중앙극장) △서혜연 교수(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오동욱 선임연구위원(대구정책연구원)이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의 대구오페라하우스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2부에서는 손수연 오페라 평론가(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 3인(박인건 극장장, 서혜연 교수, 오동욱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류진교 대구성악가협회장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정갑균 관장은 "이번 포럼은 새로운 오페라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치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전문적인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 오페라를 널리 알리는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의견들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문화예술 관련 기관 관계자, 예술단체(인), 오페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053)430-7424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