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복지·의료 통합체계를 구축
취약계층 지원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집중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시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건강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 예산의 37.3%를 보건복지 부문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대구 종합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의료 취약지인 군위군에는 메디컬센터를 건립해 필수·응급의료를 강화한다.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책임형 응급의료대책'을 마련하고,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가동 중이다. 또한, 소아 안심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약국을 추가 지정해 의약품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노인·장애인 대상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노숙인 및 쪽방주민 보호대책도 마련해 자립을 돕는다.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여가복지시설을 확대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장애인 자립을 위해 활동지원·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자립생활지원센터·자립생활주택 운영을 통해 사회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해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금연구역 확대와 노년층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청정 도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