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에 초선 김태우 선출

김태우 대구시의회 예결위원장

김지만 대구시의회 예결위 부위원장

대구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초선의 김태우 의원(수성구5)을, 부위원장에 재선의 김지만 의원(북구2)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원은 이태손(달서구4), 이영애(달서구1), 황순자(달서구3), 하병문(북구4·이하 재선), 윤권근(달서구5), 손한국(달성군3), 육정미(비례대표), 박종필(비례대표), 이재숙(동구4·이하 초선) 의원으로 구성했다.

김 예결위원장은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 대구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살피는 막중한 업무를 맡게돼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며 "저를 비롯한 11명의 모든 예결위원들은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내년 6·3지방선거 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과 결산승인안을 마지막으로 심사하게 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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