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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웃고 놀다보면 단어가 쏙쏙…책 읽기 재밌어진다
요즘 육아의 키워드는 단연 '책 육아'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혀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자는 것인데, 엄마들의 인기 블로그 등을 살펴보면 거실에서 TV를 치우는 것은 물론, 온 집안을 서재처럼 꾸며놓고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정재걸 교수의 오래된 미래교육] 아이스크림과 촛불 사이
내 고향은 경북이지만 어렸을 때 서울로 이사하여 30여 년을 그곳에서 생활했기에 지금 이 지역에는 친구가 별로 없다. 더구나 직장에서 은퇴한 지금은 가끔 만나는 친구도 크게 줄었다. 그 와중에 가까이 살며 정기적으로 만나
[향기박사 문제일의 뇌 이야기] 젊은 피는 뇌의 노화를 늦춥니다!
어릴 적 어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옛날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이야기 중에 자신의 피를 먹여 노모를 살린 효자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날마다 한 번씩 발작을 하며 기절하는 난치
[행복한 교육]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
7월18일에서 9월4일까지, 서이초등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떠나보내기까지 대한민국 교사들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 그리고 교사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이제 겨우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언제
['2023 다:행복한 대구교육 이야기' 공모전 수기 '동상'] 스카이 이글스, 나 ~ 아이스! 다 행복 하키!-제갈 승헌 (영신초등 5학년 학생)
"나이스 골리!"아이스링크장에서 함성이 떠나갈 듯 울려 퍼진다. 우리 팀 골리가 정말 어려운 골을 막아내고야 말았다. 아이스하키에서는 축구에서 말하는 골키퍼 역할을 하는 친구를 골리라고 말한다. 골리는 온몸을 던져 상대
[밥상과 책상 사이] 평범과 비범
초등학교 5학년 어머니가 우울한 얼굴로 찾아왔다. 아이가 시험에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유를 짐작할 수 없었다. 무슨 시험이냐고 물었다. 학원 상급반 편입 시험이라고 했다. 기가 막혔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무
학교와 학부모는 아이들 교육성장 위해 동행하는 '길동무'
얼마 전, 4년 만에 첫째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부모 교육이 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로 인해 높아졌던 학교 문턱은 작년부터 조금씩 낮아지고 있었고, 오랜만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학교에 갔다. 시청각실 앞에서 교장 선생님
[정재걸 교수의 오래된 미래교육] 생각 밖으로의 여행
노인이 되기 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마 그것은 빈둥거릴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주위에 대화할 상대도 없고 또 거동이 불편해서 집 밖으로 잘 나가기 어려워도 빈둥거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
[향기박사 문제일의 뇌 이야기] 무엇보다 감정에 따르세요
올 초부터 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TP 열풍은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음을 다시 실감하게 합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관심으로 다시 돌아오니 7년 전 이세돌 9단이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겨뤘던 세기의 바
['2023 다:행복한 대구교육 이야기' 공모전 수기 '은상'] "어서 오세요 고마운 손님" 곽자민(대구 세천초등 6학년)
새벽 6시 "따르릉따르릉~"갑자기 울린 전화벨 소리. "엄마, 무슨 일이에요?" "외할머니께서 뇌를 다치셨대." 그 말을 듣는 순간 깜짝 놀란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 엄마의 다음 말을 기다리는 그 순간은 너무나 길고도 긴 시
[행복한 교육] 보호받지 못하는 교사들의 슬픔과 분노
교사들의 교육권을 보장하지 않고 뭘 할 수 있단 말인가? 7월18일, 방학을 얼마 앞두고 서울 서초구 서이초 선생님이, 교직 2년 차 청년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혼자서 얼마나 힘들고 막막하고 답답했을지 정년을 앞두고,
[밥상과 책상 사이] 느림의 즐거움을 되찾는 방학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유명한 체코 출신의 프랑스 작가 밀란 쿤데라가 향년 94세로 최근 별세했다. 그는 역사적, 정치적 혼란기를 살면서 자신을 항상 '소설가'라고 했다. 그는 "소설가는 역사의 하인이 아니다.
기획
[대한민국 대전환, 지방시대 .Ⅰ· 대구경북 소멸보고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금융거래마저 '수도권 블랙홀'
[사라져가는 대구경북 삶의 기록 시즌2] 공공의료의 한 축이었던 '대구적십자병원'…누적 적자에 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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