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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와 함께하는 이동진의 영화 이야기…아양아트센터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올해 첫 공연
대구 아양아트센터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가 올해 새로운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첫 공연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주빈밴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관객과 출연진이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낮 시간대 공연으로, 3월 공연 이후에는 6월 도슨트 정우철, 9월 음악평론가 임진모, 12월 과학유튜버 궤도가 출연한다. 공연에는 각 주제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밴드, 클래식 연주자 등이 출연한다.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이날 '영화,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영화 '화양연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위플래쉬',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영화 속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동진은 1997년 조선일보에 연재한 '시네마 레터', '시네마 기행'을 통해 영화 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기행 에세이이자 공간으로 영화를 보여주고 설명하는 소개서 '필름 속을 걷다'를 발간했다. 유튜브 채널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 책방', MBC 라디오 '푸른밤' 등에도 출연했다.공연에 함께하는 주빈밴드는 프랑스 국립음악원인 몽트뢰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엄주빈이 리더로 있으며 트럼펫 박경모, 드럼 송지훈, 더블베이스 민경환이 활동 중인 연주 단체이다. 주빈밴드는 오케스트라와 협연, 오페라, 뮤지컬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치고 있다.동촌유원지 주변 상인회 발전을 위해 관객에게 음식점 5곳(스시센슈, 청담한상, 미소명가미역, 오리짱, 품한정식)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카페 인스퍼레이션디에선 전체 메뉴 10% 할인과 폴 바셋 대구방촌점 DT점에선 제조 음료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석 1만5천원. (053)230-3316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이동진 영화평론가.
2024.03.18
[속보] 與 공관위, 대구 동구-군위갑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북구갑에 우재준 변호사 국민추천제
[속보] 與 공관위, 대구 동구-군위갑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북구갑에 우재준 변호사 국민추천제 후보 확정
2024.03.15
與 대구 북갑·동구-군위갑 국민추천 후보 면접 '비공개'
국민의힘이 13일 '대구 북구갑'과 '동구-군위군갑' 등의 후보를 뽑는 '국민 추천 프로젝트' 면접을 진행했다. 사실상 '전략공천'인 국민추천 제도의 결과는 이르면 14일 발표될 전망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국민 추천제 지원자 180명 중 1차 서류 합격자 18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당초 공관위는 국민 추천제가 시행되는 5개 지역에서 10배수로 총 50명을 추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쟁력 있는 후보들만을 압축해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미 지역구 공천 과정에서 면접을 실시한 후보들의 경우 면접에서 제외돼 정확한 경쟁률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 추천제는 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 2곳과 서울 강남갑·을, 울산 남구갑 등 5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민추천 프로젝트다. 피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 3자 추천도 가능하다. 공관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국민 추천제 후보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5개 지역구에 총 180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15일 국민추천 지역 공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복수의 면접자들에 따르면 14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후보 추천이 '깜깜이'로 이뤄지면서 기존 예비후보의 부활 등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권에선 기존에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역 연고가 있는 3040세대 젊은 인사가 등장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도 최근 "젊고 전문성이 있는 30대 중후반에 사회적으로 검증된 분들이 하는 게 좋지 않겠나"고 밝힌 바 있다.국민추천제는 기존 공천 심사와 달리 전면 '비공개'로 이뤄지면서 '낙하산' 우려를 낳고 있다. 공천 신청에 대한 문턱만 낮췄을 뿐 결국 공관위의 밀실 심사로 후보를 공천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민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공천이라는 점에서 반발을 부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국회의사당 모습. 연합뉴스
2024.03.13
[포토뉴스] 국회의원 선거 모의 투표체험하는 장애인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8일 앞둔 13일 오후 대구 동구 장애인지역공동체에서 발달 장애인들이 모의 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강대식·김형동 양자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 확정
대구·경북(TK)에서 현역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TK지역 현역 생존률은 60%에 달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4차 경선 결선 및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동구-군위을 지역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전 동구청장' 간 대결에선 강대식 의원이 승리했다. 앞서 공관위는 동구-군위을 지역에 대해 강대식-우성진- 이재만-조명희-서호영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을 결정했다.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강대식·이재만 예비후보 간 양자 결선을 진행, 이날 강 의원이 공천을 받으며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던 안동-예천 현역인 김형동 의원도 이날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받았다. 김 의원도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강 의원은 "많이 부족한 사람을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경선에 참여한 분께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꼭 총선에서도 승리해 동구와 군위의 각종 현안들을 더욱 열심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시·군민 여러분께서 뜨겁게 성원해주신 덕분이다.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경선 기간 갈등과 반목을 봉합하고, 중단없는 발전을 통해 안동·예천의 더 힘찬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12일까지 공관위 발표 등을 종합하면 TK 현역 의원 25명 중 15명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 대구 지역은 7명(주호영·윤제옥·김상훈·추경호·강대식·김승수·이인선), 경북은 8명(김석기·이만희·김정재·임이자·송언석·구자근·김형동·정희용)이다. 아직 경선이 남은 지역도 있기 때문에 현역 의원 생존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한편 대구 중-남구에서 현역인 임병헌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은 도태우 예비후보를 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도 예비후보는 앞서 경선을 통해 대구 중-남구에 공천을 받았지만, 과거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면서 당 지도부에서 공천 재검토를 요청한 상황이다. 정치권은 도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선 발표 이후에 다시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고, 거기에서 좀 더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국민의힘 강대식 예비후보(왼쪽), 김형동 예비후보(오른쪽)
2024.03.12
[속보] 대구 동구-군위을 경선 결과 강대식 공천 확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대구 동구-군위을'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에서는 현역인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간 양자 경선이 이뤄졌으며 강 의원이 이 전 동구청장을 이기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공천을 확정한 강 의원은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국민의힘 강대식 예비후보
국민의힘 동구-군위을·안동-예천 12일 경선 결과 발표
국민의힘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대구·경북(TK) 지역 6곳 중 2곳에 대한 결과가 12일 발표된다. 국민의힘은 대구 동구-군위을 강대식·이재만 예비후보에 대한 결선 결과를 12일 공개한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강대식-우성진- 이재만-조명희-서호영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을 진행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강대식·이재만 예비후보 간 양자 결선을 진행했다. 공관위가 경선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양자 결선이 결정되면서 해당 지역 분위기는 복잡한 상황이다.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현역에 대항하는 모양새다. 이처럼 동구-군위을 지역은 치열하게 경선이 치뤄진 탓에 섣부르게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다.국민의힘은 같은 날 안동-예천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도 발표한다. 현역인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간 양자 경선이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공천 분위기인 현역 불패를 기초로 김 의원의 우위를 예상한다. 다만 최근 김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은 점은 변수로 꼽힌다. 안동시선관위는 김 의원이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관련 제보를 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선관위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편, 대구경북 25개 지역구 중 경선이 예정된 의성-청송-영덕-울진, 구미을, 국민추천제로 지정된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을 제외한 21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자가 12일 결정된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동네뉴스]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성과…대구 동구 새론희망발굴단
대구 동구청이 지난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출범한 새론희망발굴단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론희망발굴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내 민·관 네트워크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달 1일에는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전 MCS 동대구지점 권혜영 전력매니저가 공산동에서 숨진 어르신을 조기 발견했다. 검침하려고 방문한 어르신 댁에 문이 열려 있었다. 날씨가 추운데 열려있는 방문을 닫으려고 가보니 할머니가 누워 주무시는 것처럼 보였다. 방바닥에 토사물이 있고 숨을 쉬지 않아 즉시 119에 신고했다. 검침만 하고 집을 나왔을 수도 있었겠지만 세심한 관찰력은 새론희망발굴단이라는 소속감이 작용한 것이다.권혜영 새론희망발굴단원은 "고독사한 할머니가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고 하루속히 유가족 품으로 가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김점순 시민기자 coffee-33@hanmail.net|※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새론희망발굴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혜영 한전MCS 동대구지점 전력매니저.
[4·10 필드 속으로] 임재화 대구동구-군위갑 예비후보 "국민추천 '이메일 접수 한정'으로 노년층 불편"
임재화 대구 동구-군위갑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국민 추천 프로젝트'와 관련, "제대로 정착되려면 접수 방법 확대와 추천 방식의 공정성 등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 캠프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본인 신청 외에 제 3자 추천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이메일 접수로 한정하고 있어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의 불편이 계속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캠프에서도 이메일 계정 생성과 메일 발송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나, 지역 유권자의 불편과 접수 방법 안내 요구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며 "이에 캠프를 방문해 직접 자필 추천서를 쓰게 권유했다. 캠프 관계자들은 많은 지지자들이 써준 추천서의 접수 처리방식에 대해서도 골몰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캠프는 "앞으로 국민 추천 프로젝트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즉흥적인 시행을 할 것이 아니라, 유권자들의 '상향식 추천'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충분히 검토된 제도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임재화 대구 동구-군위갑 예비후보
2024.03.11
[4·10 필드 속으로] 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민주 예비후보 "지역 정치 균형 잡혀야 대구 발전"
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번 총선은 지역을 뒷간 취급하는 보수 정당을 몰아내고, 건강한 정치 세력이 튼튼하게 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보수의 텃밭이라는 말은 잘못됐다"라며 "아쉬울 때만 지역을 찾고 평소 일은 등한시하고 있으니 '보수의 텃밭'이 아니라 '뒷간'이 옳다"며 이처럼 밝혔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일당 독주 중인 지역 정치의 균형이 잡혀야 대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약으로는 △지역 명문 중·고교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서민금융지원은행 설립 △공항 후적지 4차산업 R&D 특구 설치 △학원비 경감을 위한 공공학원 구립 공공학원 개설 등을 내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200여 명의 지역 출신 정치인 및 관련 인사, 지지자들이 모여 신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지난 9일 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신효철 예비후보 제공
대구 동구-군위을 경선 시작…5자 경선인 경쟁 치열
현직 의원· 전직 동구청장 간 대결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대구 동구-군위을 경선이 이뤄진다. 5자 대결로 치뤄지는 이번 경선 결과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20개 지역구의 4·10 총선 후보를 확정하는 4차 경선이 7일부터 시작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선은 이틀간 서울 4개, 부산 1개, 대구 1개, 인천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2개, 충남 2개, 경남 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대구 동구-군위을 지역은 현역 의원 간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지역구 현역인 강대식 의원과 비례대표 조명희 의원을 비롯해 우성진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서호영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 등 5명의 예비후보가 나선다. 이 지역에서만 5명이 경선을 치르고, 후보 개개인 마다 지지세가 명확해 우열을 점치기 어렵다.후보 개개인의 인지도가 상당하다. 현역인 강대식 의원은 구의원부터 동구청장 등을 거쳐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에 지역에 높은 인지도와 지지 세력이 있다. 조명희 의원 역시 출마 결심 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등 오랜기간 지역에 공을 들여왔다. 우성진 예비후보는 기업인 출신이지만,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접촉면을 늘려왔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재선 동구청장으로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다. 서호영 예비후보도 대구시의원 출신으로 지역민들과 꾸준하게 소통해왔다.정치권은 동구-군위을 경선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가장 많은 후보가 경선을 치르기 때문에 지지층 표심이 분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누가 지역구를 탄탄히 관리했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보가 많다 보니, 과반 득표가 어려워 결선 투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군위군 편입에 따른 선거구 조정도 변수다. 군위군 유권자가 2만2천 명에 가깝기 때문에 이 지역 표심을 붙들지 못한다면 경선, 본선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4·10 총선에서 맞대결 구도가 확정된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 역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선이 시작된다. 결과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2024.03.07
[4.10 필드 속으로] 조명희,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여로 공로패 받아
조명희 대구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으로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7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평소 국립공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신 바, 공단 발전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크게 기여하셨기에 그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린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재선 성공으로 팔공산 국립공원의 유구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팔공산 국립공원 인프라 1천억 투자' 선언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조명희 예비후보
"국민추천프로젝트? 뭔지 모르겠다" 與 대구 동-군위갑·북갑에 적용
낯선 카드다. 국민의힘이 대구 동-군위갑, 북갑에서 '국민 추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처음 도입되는 제도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은 어리둥절 하고 있다. 당장 현역 의원 배제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공천'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3자 추천도 가능한 베리어 프리(barrier-free) 공천 제도다. 공천을 원하는 모든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역 의원을 비롯해 예비후보들도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심사료를 없애고 제출서류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공관위는 "국민 추천 프로젝트는 도덕성, 사회 기여도, 면접 등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 및 면접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나가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공관위는 6~7일 양일간 국민의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8~9일 온라인 접수할 예정이다. 면접을 거쳐 15일 최종 후보가 발표된다. '국민 추천 프로젝트'는 흥행을 노린 시도로 읽힌다. 그동안 현역 중심의 공천이 이뤄지면서 국민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국민의힘은 '조용한 공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다소 '시끌벅적'한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국민 추천 프로젝트'는 사실상 '전략 공천'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경선이 아닌 공관위가 최종 후보 결정 권한을 쥐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 추천이라는 명분 아래 현역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TK(대구경북)에서 '현역 불패'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정치 신인의 등용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현역 의원도 한 번 더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소리도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 추천 프로젝트 지역에서 현역 의원의) 재배치도 가능할 테고, 국민 추천제를 한다고 해서 기존에 신청한 분들을 배제할 생각은 없다"며 "그 분들까지 함께 후보로 놓고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투명성 보장 여부'는 뇌관이다. 신청 및 심사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돼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 다른 지역구 경선에서 떨어진 인사들이 '블라인드'로 지원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 차일피일 미뤄진 발표에 애태우다, 국민 추천 프로젝트 실시 통보를 받은 지역구 후보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후보들은 이구동성으로 "국민 추천 프로젝트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다.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국민 추천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3.05
[속보]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동구군위군갑 국민공천지 선정
[속보]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동구군위군갑 국민공천지 선정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제17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민공천 일정 및 대상 선거구를 의결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필드 속으로] 강대식 예비후보“대통령의 동구 및 군위 등 대구 미래 비전 적극 환영"
강대식 대구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방문을 환영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동구 및 군위 등 대구 미래 비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윤대통령은 동구 및 군위와 직결된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 및 접근 교통망 확충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개통 △통합신공항 SPC의 빠른 출범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후보지 연내 결정 △팔공산국립공원을 대구의 새로운 관광 자원화 등의 현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원을 약속했다"라며 "재선에 당선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동구의 백년대계, 군위의 천지개벽 공약을 통해 윤 대통령이 언급한 지역구 사업들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강대식 대구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2024.03.04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1천500명 이상 전망…국립대 '감축'·사립대 '원안 유지' '고민'
출구 못 찾는 의대 증원 갈등, 결국 4월 넘기나…의료계 일각 "증원 백지화 없이는 협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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