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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다사읍 인근 야산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일 오전 9시 50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인근 야산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 남성은 숨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2024.02.20
정연욱 대구 달성군새마을회장 연임
정연욱 대구 달성군새마을회장이 연임한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특히 정 회장은 12년간(3~6대) 달성군새마을회장을 이끌어 온 정태화 회장의 차남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달성군새마을회는 최근 '202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정 회장은 "18대 회장을 연임하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혼이주민과 청년층 참여를 끌어내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달성고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워싱턴대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삼성물산에 근무하다 아진기계공업<주> 대표이사로 옮겼고, 2011년부터 <주>아진피앤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8년에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26호 회원에 가입하는 등 나눔 운동에 적극 나섰다. 2011·2012년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표창과 공정일터 우수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2024.02.16
'부친 외도 의심'에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아들(종합)
대구 달성경찰서는 15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아들 A씨(2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달성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달성군 구지면 창리 한 사업장에서 자신의 아버지(6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평소 A씨는 아버지와 함께 해당 사업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당시 아들 A씨는 아버지 B씨의 외도를 의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캐고 있다.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신청을 할 방침이다.달성서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2024.02.15
아버지를 흉기로 숨지게 한 30대 아들 입건…경찰 조사중
대구 달성지역에서 30대 아들이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달성경찰서는 존속 살인 등의 혐의로 아들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 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달성군 구지면 창리 인근에서 아버지 B씨(60)를 흉기를 사용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캐고 있다.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신청을 할 방침이다.달성서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20여년 치매 걸린 어머니·장애 동생 돌본 달성 서정화 농부 '모범선행 군민 표창장'
대구 달성군 가창면 60대 농민이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오랜 기간 모친과 동생을 보살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달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효행을 실천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 서정화(64)씨에게 '모범선행 군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14일 달성군에 따르면 가창면 상원리에 거주하는 서씨는 20여 년 동안 치매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94세 모친을 지극 정성을 다해 모시고, 장애가 있는 동생을 부양하는 등 가족 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늘 긍정적인 자세로 마을의 궂은일에 앞장서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봉사 활동도 펼쳤다.서씨는 "몸이 불편한 모친을 모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핵가족화로 인해 부모 모시기를 꺼리는 현 사회에서 20여 년간 모친과 동생을 돌보고,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까지 하시는 분을 뵙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으로 달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최재훈(왼쪽) 대구 달성군수와 모범선행 군민 표창장을 받은 서정화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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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확정 vs 제동'…의정 갈등 '운명의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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