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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회장 신희원·사진)의 32회 정기연주회 ‘다매체와의 만남’이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유정 김윤숙 문혜숙 신명식 이수희 이재준 최민혜 최훈락 주성희 박춘향 위수인 황정복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권은실 박창민 이인식 진영민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특별히 마임이스트 정호재, 뉴미디어 아티스트 김병기의 작품이 음악회와 함께 펼쳐진다.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는 1998년 대구지역의 피아니스트 및 작곡가를 중심으로 창립된 현대피아노음악 연구 및 연주 단체로서 지난 16년간 연 2회의 연주회를 통해 현대피아노음악 및 회원 작곡가들의 창작 피아노음악 등을 선보여왔다. 대학 교수 및 강사 80여명의 정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석 초대. (053)421-788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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