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미계약세대 선착순 분양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지난 6일 청약경쟁률 평균 6.6대 1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가 정당계약 절차를 마치고 미계약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타입 및 동·호에 따라 최저 6억7천800만원에서 최고 7억7천800만원까지 차등 책정돼 있다. 계약금은 총 분양금의 10%이며, 중도금(총 분양금의 60%)은 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이 주어진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를 모은 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 일원에 지상 29층 3개 동 총 420실로 지어지며, 전 실 전용 84㎡ 7타입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과 지하1 층의 커뮤니티센터에 스크린골프장,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트니스·GX룸, 사우나, 카페&라운지, 프라이빗 오피스, 독서실 등을 넣어 차별화했다.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는 수성학군 중에서도 명문 학교와 사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다. 경동초,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오성중·고, 정화중·여고, 혜화여고, 대륜중·고, 경북고 등의 학교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2번 출구 역세권인데다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무열로, 청호로, 동대구로 등 주요 간선 도로는 물론 KTX동대구역, 수성IC, 동대구IC 등과의 연결성도 뛰어나 안팎으로 진출입이 원활한 교통요지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정당계약 기간이 끝난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분양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6월 입주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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