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히든스페이스, 9월6~30일 러시아 작가 볼코프 세르게에 바실리예비치 초대전

  • 박진관
  • |
  • 입력 2021-08-12   |  발행일 2021-09-07 제15면   |  수정 2021-08-12 18:24
2021081201000401900015851
볼코프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두 도시'

갤러리 히든스페이스는 오는 9월6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초현실주의 작가 볼코프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초대전을 연다.

1956년 러시아 페트로자보스크에서 출생한 그는 1970~80년대 주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그에게 모스크바는 환상적이면서도 동시에 매우 현실적인 도시다.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괴짜이자 공상가들이다.

그는 이후에도 도시 생활의 소소한 일상을 서정적이면서도 풍자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유년 시절 추억과 향수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바실리예비치는 1990년 모스크바 청년 예술가 연맹 회원으로 2014년 러시아 예술 신문 선정 50인의 최고가 작품 작가 중 14위에 오른 바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