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열 영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군민지지호소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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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3   |  발행일 2022-04-04 제6면   |  수정 2022-04-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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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열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배운철 기자

박홍열 겨북 영양군수 예비후보(국민의 힘)가 지난 1일 영양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수 지역구 국회의원(국민의 힘), 군·도의원과 유권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금 영양의 현실은 위기를 맞고 있다. 영양군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 2만 명 회복, 농가소득 1억 원 달성, 군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시만 하는 권위주의 군수가 아닌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들의 뜻을 받드는 소통형 군수와 국·도비와 민자유치를 위해 전국을 뛰어다니는 세일즈군수가 되어 반드시 부자영양으로 확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형수 지역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박 예비후보와 오청회(도내 북부 5개군 모임)를 통해 알게 됐었으며, 자신의 선거에 많은 도움을 준 분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영양군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열성적으로 노력했다. 지역화합을 생각하는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다. 성공한 후보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지난 번 실패를 경험삼아 많은 공부를 하였고 군민들의 바램을 모두 귀담아 들었다. 오로지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서 죽기를 각오하고 뛰겠다. 이번에는 박홍열을 꼭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양에서 초·중·고를 나온 토박이로서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영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경북도에서 예산총괄팀장,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하며 40여 년간 재직하고 청송군부군수를 끝으로 퇴직하였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 상임고문과 영양군당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박형수 지역구 국회의원은 영양지역 국민의 힘 군수 출마후보들의 선거사무식 개소식에 모두 참석해 축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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