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4선 시의원 출신 강수명 전 경산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출마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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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0   |  발행일 2022-04-11 제6면   |  수정 2022-04-10 13:31
"경산시의 위상 더욱 높이고
윤석열 당선인 경산공약 이행
디딤돌 역할하면서 조기 완성"
문천지 수상레포츠공원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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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명 전 경산시의회 의장

4선인 국민의힘 강수명 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경북도의원선거(경산시 제2선거구) 출마선언을 하고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20여년 전에 치러진 경산시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만 34세의 나이로 최연소 당선돼 정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경산시의원을 4차례 하면서 지역문제를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풀어 주민 화합을 이끌었고, 경산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때문에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한단계씩 차근차근 지역발전을 이뤘다"며 "이제는 경북도의회에 진출해 경산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산 공약 조기 완성을 위해 디딤돌이 돼야하는 시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양공설시장 현대화 사업·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사업·경산 삽살개 육종연구소 건립사업 등 대형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해 집행부와 많은 의견을 공유하면서 사업 초기 올바른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었다. 또 남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남매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하양생활체육공원·조산천 정비사업도 성공리에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훌륭한 여가활동 공간이자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며 시의원 시절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중 하양과 와촌지역을 하루도 빠짐없이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하양과 와촌지역은 각각 77.83%, 77.91%의 높은 투표율을 달성할 수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율도 하양 74.07%(경산시 읍지역 중 최고), 와촌 81.19%(경산시 15개 읍면동 중 4위)을 기록해 위대한 선택과 화합을 이끄는데 앞장섰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진량읍 문천지에 수상관광 레포츠공원을 조성하고 토산지에는 분수대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 힐링 공간 추가 확보를 약속했다.

또 "싸이클소재 산업화 센터구축, 진량 하이패스 IC, 압량~진량 지방도 확장, 생활소비재 융복합 산업구축, 삼주 APT입구 우회도로 확장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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