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영화 '비상선언'의 전도연 "재난 아픔 위로되는 작품"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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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30 07:15  |  수정 2022-06-30 07:35  |  발행일 2022-06-30 제15면

전도연

배우 전도연〈사진〉이 '비상선언'으로 관객을 찾는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도연은 항공재난 소식을 접하게 되자 자신의 신념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토부 장관 숙희를 연기했다. 숙희는 재난 안전 대책을 위해 회의를 소집하고 2만8천피트 상공 항공재난 속에 놓인 탑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선다.

전도연은 "이 영화를 만들려는 의도가 좋았다. 크고 작은 재난을 겪으며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항공재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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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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