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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아 안보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지난 23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시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안보태세 확립 및 관계 기관 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안보교육은 을지연습 기간 중 낙동강 전투를 비롯한 6·25전쟁의 실상을 이해하고 안보의식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기간 중 공단은 산업단지 내 지정된 동원업체를 지원하고 대구 본사를 포함 전국 13개 지역본부에 전시상황실을 구성해 산업단지 정상화를 위한 전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전환 절차 숙달 등 산업단지 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 훈련을 진행한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에 중요한 기반시설이 많은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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