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회생계획안 인가, KG그룹 인수절차 마무리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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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6 16:40  |  수정 2022-08-26 16:41  |  발행일 2022-08-26

KG그룹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26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6일 관계인집회를 열어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가 이뤄져 회생계획안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 회생채권자는 90% 이상이 동의했고 회생담보권자와 의결의 경우 주주 전원이 동의했다.

KG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된 KG컨소시엄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쌍용차에 총인수대금 총 3천655억원을 납입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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