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대구원로화가회 제13회 정기전 '대구·부산 네트워크전'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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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2   |  발행일 2022-09-02 제13면   |  수정 2022-09-02 07:37

[놓치면 후회!]  대구원로화가회 제13회 정기전 대구·부산 네트워크전
장대현 '回歸本能'

대구에서 활동 중인 65세 이상 화가로 구성된 대구원로화가회(회장 이영륭)의 제13회 정기전인 '대구·부산 네트워크전'이 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2009년 창립된 대구원로화가회는 2010년 첫 정기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과 함께 '대구·전북 원로미술작가회전'(2016~2017), '대구미술의 힘 특별전'(2017) 등의 교류전이나 특별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창립 당시 10명으로 시작된 회원은 현재 19명으로 늘었다. 평균 연령 76세인 회원들은 1970년대 대구 현대미술계를 주도했던 작가이며, 한국 현대미술의 정통성을 이어온 주역들이다.

이번 정기전에는 이영륭, 김동길, 문종옥, 유황, 민태일, 이천우, 장대현, 최학노, 정종해, 조혜연, 박중식, 유재희, 주봉일, 손문익, 신현대, 백미혜, 신정주, 최영조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부산 네트워크전'으로 마련돼, 영남권 원로 작가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예술적 연대를 강화하고 미의식과 감성적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화가 김수길과 최추자, 서양화가 오세효·김동영·김부웅·장인영·서상환·송영명·윤종철·이동순·권용호·이충길·차경복·백낙효, 수채화가 조규철 등 15명의 부산 원로 작가도 함께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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