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관 합심 선제 대응으로 태풍 '힌남노' 방어 총력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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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5 17:59  |  수정 2022-09-05 17:59

 


 

강력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포항시는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태풍 피해가 직접적으로 예상되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선박들이 모두 피항한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5일 현재 동빈내항 650척, 구룡포항 250척 등 1천337척의 어선들이 각 항만에 어선 충돌 완충제 및 결박 로프를 두른 채 대기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힌남노’를 대비해 주말인 4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5일 본격상륙을 앞두고 재해취약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강덕/포항시장
우리 시에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있고 국가기관 지방기관 할 것 없이 모든 유관기관이 합동상황실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긴밀하게 소통해서 시민들 위급상황에 대처하도록 그런 체제를 현재 가동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전 직원은 중대본 ‘3단계’ 위기경보 ‘심각’에 따라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비상대기하면서 만반의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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