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경북 12개 시·군 18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축제·이벤트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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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6  |  수정 2022-09-05 16:18  |  발행일 2022-09-06 제8면
10월말까지 경북 12개 시·군 18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축제·이벤트
경북 전통시장 추석 명절 마케팅.
경북의 전통시장이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의 눈길과 발길을 유혹한다.

경북도는 5일 도내 18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특판행사·공연·야시장·체험프로그램 등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서는 유치원생 장보기 체험행사와 추석맞이 효 노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상주 중앙시장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펼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안동 북문시장에서는 거리 노래방 행사를 기획했다.

이달 말부터 인삼엑스포가 열릴 예정인 풍기 인삼·홍삼 상점가에서는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비누·디퓨저 만들기, 인삼청·인삼주 담그기 등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문경 점촌전통시장과 청송 진보객주시장은 각각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말까지 경북 12개 시·군 18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축제·이벤트
오는 10월말까지 경북 18개 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인 각종 행사.
이번에 지정된 도내 12개 시·군의 전통시장은 야시장 운영이나 공연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다양한 할인행사도 개최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에 오셔서 함께 축제도 즐기고, 저렴하고 싱싱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을 도와달라"며 "노래공연 등 고객이 모이는 행사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 도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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