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기업의 올해 추석 연휴 평균 휴무일은 3.8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지난달 경북지역 175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2년 추석 휴무 및 상여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휴 기간은 평균 3.8일로 지난해 4.3일에 비해 소폭 줄었다.
연휴 일수는 4일이 128개사(73%)로 가장 많았으며, 3일 미만 30개사(17%), 5일 이상 10개사(6%), 무응답 7개사로 추석 휴무업체 79%가 4일 이상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추석 정기 상여금은 103개사(60%)가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업주의 재량으로 상여금을 준다고 답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한 경기 전망은 비슷한 수준 93개사(53%), 악화 전망 54개사(31%), 개선 전망 15개사(8%), 기타 등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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