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 죽장리 이정표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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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8 11:32  |  수정 2022-09-09 09:03  |  발행일 2022-09-08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 이정표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 이정표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구미시 선산읍 죽장리의 ‘죽장리 이정표 석(石)이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선산읍에서 무을면 방면 도로변에 세워진 죽장리 이정표석은 조선시대 도로표지인 노표(路標)로 1984년 발견됐다.

화강암 비석으로 높이 129㎝의 이정표 석 앞면에는 ‘府治西十里 坊名古方松:이곳은 선산도호부 읍치에서 서쪽으로 십리 거리로 마을 이름은 고방송’이 새겨져 있다.

이곳 이정표 석은 나무로 제작된 조선시대 표지물과는 달리 화강암으로 제작돼 역사적 상징성과 희소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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