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코로나 재확산 막아라" 대구시, 일상방역수칙 준수 당부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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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9 12:20  |  수정 2022-09-09 12:20  |  발행일 2022-09-09
추석 이후 코로나 재확산 막아라 대구시, 일상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영남일보DB

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감소 추세에 있는 코로나19가 추석 연휴 이후 재확산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는 첫 번째 명절로, 연휴 기간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아 일상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어르신들과 만날 때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실내 환기 △연휴 전후 유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시는 연휴 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723명,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6만9천410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의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4명(전일 대비 11명 증가)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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