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천360명, 경북 4천329명 신규 확진...전국 10만명 육박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영남일보 DB

대구경북에서 11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천360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4만8천878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1명, 70대 1명, 80대 이상 1명이다. 접종력은 1·2차 접종 1명, 3차 접종 2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2%이다.

경북에서는 4천3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868명, 구미 774명, 경산 498명, 안동 321명, 경주 292명, 김천 288명, 칠곡 251명, 영천 201명, 상주 136명, 문경 107명, 예천 103명, 영주 101명이다. 또 청도 70명, 의성 58명, 성주 55명, 봉화 48명, 울진 37명, 고령 35명, 영덕 34명, 청송 24명, 군위 22명, 영양 6명이다.

이날 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605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9만3천981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하루 전날 대비 25명이 늘어난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천593명(치명률 0.11%)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7명(전일 대비 40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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