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4명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955명(해외유입 1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5만5천528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6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60대가 1명, 70대가 1명, 80대 이상이 2명이다. 이 중 미접종자는 1명, 4차 접종 완료자는 3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0%이다.
경북에서는 3천32명(해외유입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13명, 포항 530명, 경산 342명, 경주 252명, 안동 172명, 김천 158명, 칠곡 141명, 영주 125명, 상주 119명, 영천 114명, 문경 83명, 예천 59명, 의성 53명, 울진 49명, 성주 45명, 청도 39명, 영덕 32명, 봉화 25명, 청송 24명, 고령 24명, 군위 16명, 영양 10명, 울릉 7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11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5만1천874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천725명(치명률 0.11%)이 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16명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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