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역명, 성주역→성주가야산역으로 바꿔야"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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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8   |  발행일 2022-09-28 제6면   |  수정 2022-09-28 06:55
장익봉 군의원 5분 자유발언
관광마케팅 주도권 선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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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장익봉 의원이 23일 열린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제공>

성주군의회 장익봉 의원은 성주 발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역명을 '성주역'에서 '성주 가야산역'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지난 23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명을 성주 가야산역으로 변경해 수려한 명소가 가득한 가야산이 '성주의 가야산'임을 널리 알림으로써 홍보와 동시에 관광마케팅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가 성주·김천·상주·문경을 잇는 고속철도 축으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 중심의 경북 서부권 광역발전계획' 수립을 경북도에 촉구했다.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의 종합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성주군과 더불어 인근 지자체가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성주 가야산역이 경북 서부지역의 발전에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철도연계 경북 서부권 광역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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