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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9일부터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4차 분양에 나선다.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제조시설용지 17필지 (2만9천433㎡)다.
제조시설용지내 유치업종별 공급규모는 전자정보통신 6개 필지, 메카트로닉스 9개 필지, 자동차 및 운송장비 2개 필지다.
필지별 면적은 최소 1천129㎡, 최대 2천367㎡이다. 분양기준 가격은 조성원가(3.3㎡당 500만2천원) 대비 10% 인하된 3.3㎡당 450만2천원이다. 분양가는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금호워터폴리스는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물류·상업·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 및 도시철도 엑스코선 영향으로 산업단지 내 상업, 근린생활시설, 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한다.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31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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